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슈발리에 데옹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슈발리에 데옹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슈발리에 데옹(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어지간한 5성 90레벨급 HP의 보유자. 스킬도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성별이 없음'''이라(데이터 상으로도 N/A)[3] 에우리알레의 남성 특공과 스텐노의 남성한정 즉사, 마리 앙투아네트의 남성 매료, 카밀라, 잭 더 리퍼의 여성 특공 등 아무튼 '''성별 특정 기술은 전부 씹어먹는다.'''[4]
대신 공격력이 4성 세이버 중에선 낮은 편이고 공격 보조 스킬이 없으며 공격보구도 아니다. 그나마 버스터가 2장이라 커맨드 카드의 잠재력이 보통 수준이 되니 카리스마 같은 전체 버퍼와 함께라면 딜러의 카드패가 말렸을 경우에 선택할 만 하다.
보구는 순수 서포트 형인데 매료와 적 공격력 감소가 붙어 아군 생존을 도와주며, 방어력 감소로 딜에도 보탬이 된다.
3.1. 스킬과 보구
스킬과 보구가 유기적으로 파티를 서포트한다.
핵심인 아리따운 용모는 최대 3턴간 적의 대인 공격을 받아준다. 그리고 심안(진)스킬은 1턴 회피로 적의 강력한 공격(챠지공격, 단일보구)이 날아와도 데옹의 생존을 보장한다. 마스터 스킬로 회피나 무적까지 쓰면 2턴인데, 그러지 않더라도 5성급 HP에 심안의 방어 버프가 있으니 들어오는 피해는 상당히 작다. 그리고 적이 디버프를 자주 쓰는 경우에 자기암시(약체해제, 약체내성100% 3턴)로 거의 무효화할 수 있다는 점이 독보적이다. 그리고 스킬 쿨타임도 평범하게 짧은 편이다.
보구 쪽은 좀 아쉬워서, 레벨 1레벨 기준으로 공방 업다운 수치가 고작 10%, 매료도 100% 챠지 기준으로 확률이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보구 1렙이면 그냥 보구가 없는 셈 치는게 편하다. 보구레벨에 따라 감소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5레벨까지 올리면 공방감이 30%가 된다. 4성 캐릭터지만 초기 캐릭터이므로 오랫동안 플레이한 유저는 픽뚫로 보구 레벨 올릴 기회가 많았을 것이다. 2~3레벨(20%~25%) 정도만 되어도 심안과 함께라면 방어력 36~41% 상태와 같으니 데옹의 탱킹은 더 단단해진다.
2017.8.2에 서번트 강화퀘 7탄의 수혜자가 되어서 보구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다만 공방깎이 1턴 늘어나긴 했는데 배율은 그대로에 매료확률은 고작 20%증가라 여전히 탐탁찮다. 적으로는 호문클루스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며, 1차는 호문클루스로 땡, 2차는 아스톨포, 3차는 엘키두. 세이버 파티로 밀어버리자.
인연예장은 아군 아츠 성능 15% 증가. 아츠 파티에서 아군 보호+버프를 동시에 할 수 있다.
4. 평가 및 운용법
최대 코스트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5성 한두개를 빼고 넣는다는 부담을 져야해서 상당히 저평가받는 서번트이다. 또한 페그오의 어그로 탱커의 시스템 상의 문제지만, 광역 공격에 대해서는 아군을 전혀 지킬 수 없다.[5] 그나마 아군 보호의 기능이 있는 보구는 1레벨 성능이 거의 일반 스킬 1레벨 수준이라 대부분의 유저에겐 사실상 보구가 없는 서번트나 다름 없다. 코스트 제한이 걸려있는 게임에서 공격력이나 서포트 능력이 낮은 데옹을 쓰기 위해 12코스트를 사용하긴 아쉽다. 단순히 탱킹만 시키려면 코스트 낮은 탱커가 여럿 있기 때문이다. 게오르기우스, 레오니다스는 4코스트이고 특히 마슈는 0코스트다. 게오르기우스나 레오니다스 같은 경우는 탱킹 외에도 각자 나름의 용도가 있지만, 데옹은 스킬과 보구 컨셉이 상당히 마슈와 겹쳐 그대로 밀려버린다.
경쟁자 마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적자면, 어그로는 1턴이지만 무적을 1턴을 아군에게 걸 수 있어서 일반적으론 최대 2턴, 광역공격에도 1턴은 딜러를 보호해 줄 수 있다. 게다가 보구의 성능 차이가 크다. 스킬과 함께라면 역 상성에게 맞아도 흘릴 수 있을 정도의 방어력 버프가 가능한데다 NP 차는 속도는 비교가 불가능하게 빠르다. 거기다 보구 강화시 데옹 5레벨 보구 수준의 아군 강화까지 되니 단순한 성능 비교에서 마슈에게 압도 당하는데 입수 난이도는 높고 코스트도 높다[6] .
애초에 페그오 파티 컨셉은 빨리빨리 잡고 넘어가는 파티(멀공 등), 혹은 아예 힐과 무적으로 버티는 파티(잔타 계열)로 나뉘는 편인데 데옹은 아군 버프가 거의 없으니 전자는 힘들고 후자는 자신에게 타겟 집중을 걸기 때문에 버티기 힘들어서 들어갈 자리가 없다. 하지만 배틀 인 뉴욕 이벤트가 등장하면서 단기 클리어가 어려우면서도 방어적인 서포터들로도 감당할 수 없는 화력을 가진 대인 보스전이 많이 등장함에 따라 메인 딜러의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이는 아래에서 후술.
4.1. 단기 탱커 운용
따라서 이쪽도 쓴다면 게오르기우스처럼 초고난이도 전투에서의 단기 탱커 운용을 전제로 한다.
배틀 인 뉴욕같은 초고난이도 전투라면 방버프를 두르든 회복을 하든 크리에 순식간에 녹아내리는데 그런 돌연사를 데옹이 막아주는 것. 자체적으로 심안도 있고 피통도 많으니 생존력은 게오르기우스보다 우위다. 강력한 맹공을 3턴간 한몸에 받고 퇴장해줄 수 있는 서번트가 여럿 필요하다면 게오르기우스도 데옹도 고용하는게 좋다. 게오르기우스도 마찬가지지만, 3스킬작을 끝냈다면 2턴만 더 버티면 다시 어그로 스킬을 킬 수 있다.
특히나 이런 방식의 장점은 쿠 훌린즈와의 연계에 있다. 화살막이의 가호는 일단 박아두고 시작하는 타입의 스킬이라, 화살막이의 가호를 쓰고 어그로를 키면 3턴간 화살막이의 가호를 보존할 수 있으니 쉽게 다음 화살막이까지의 쿨타임을 벌 수 있는 것. 생존성이 눈에 띌 정도로 높아진다.
그외에도 후열에 두었다가 적절한 시점에서 오더체인지로 불러오는 식으로 운용되는 경우도 많다. 후열 어디에 둘지는 다음에 나올 서번트가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예장은 사망시 효과가 나타나는 예장이 좋다. 사망시 아군 전체에게 NP 15%를 부여해주는 3성 예장 캄란 전투, 20%를 채우는 자비없는 자는 어그로 탱커에게 장비시켰을 경우 퇴장과 동시에 아군의 NP를 충전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일단 데옹의 게오르기우스와, 마슈와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5성급의 체력과 회피/회복기 덕분에 다른 탱커들에 비해 탱킹하는 시간이 몇턴 더 길고, 패가 꼬여서 딜링을 시킨다고 해도 어느 정도 역할은 해준다는 것. 고난이도 중에서는 적의 공격력이 너무 강해서 게오르기우스나 레오니다스가 2턴 정도밖에 버티지 못하는 곳에 사용해봄직 하다. 특히 세이버 워즈나 라쇼몽, 배틀 인 뉴욕처럼, 강력한 보스가 아군 서번트들을 순삭 시키는 이벤트 던전들에는 마슈와 함께 더블 탱킹을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어그로 턴이 긴 데옹이 전열에, 긴급 상황에서 1턴 무적을 전개할 수 있는 마슈가 후열에 배치된다.
예장은 최우선적으로 월령수액이 꼽힌다. 적이 무적관통을 가지고 있지 않는이상 최소 3턴 버티기를 무조건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그외에 적의 화력이 비교적 낮을 경우 아예 구다구다 마스코트 걸로 최대 6턴간 타겟집중시키거나 2030조각으로 스타 공급을 한다. 혹은 인연예장(아군 아츠 성능 15% 증가)을 껴서 아츠 파티에서 아군 화력을 서포트할 수도 있다. 아니면 강철의 단련 같은 방어력 증가 예장으로 생존력을 올리기도 한다. 적 중에 남성 서번트가 있다면 멜티 스위트 하트(대 남성 방어력 100% 증가 3회)를 쓸 수도 있는데 회피 상태라도 방어 횟수는 그대로 깎이니 심안을 쓸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장기전을 생각하면 메이드 인 할로윈도 좋은 선택이다. 아예 예장을 끼우지 않고 12코스트로 운영하기도 한다.
4.2. 디버퍼로서의 운용
'''보구레벨 5를 전제로 한 운용.'''
페그오에서 적의 보구를 버티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멀린이나 잔느를 사용한 전체무적 부여다. 하지만 무적관통이나 강화해제를 지닌 보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전법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단기 폭딜로 보스가 보구를 쓰기 전에 클리어하는 전법, 타마모나 스테노 등을 활용해 보구 사용을 원천봉쇄하는 전법도 있으나 모든 플레이어에게 가능한 전법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페그오에서 새로 주목받고 있는 전법이, 디버프로 적의 공격력을 낮춰서 보구 데미지 자체를 극단적으로 줄여버리는 전법이다. 마슈나 공명 등을 활용해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면 보구 데미지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쉽다.
데옹은 보구 포함 3장의 아츠 카드를 지닌 아츠팟용 서번트로, 보구에 3턴간 최대 30%의 공격력 다운 효과가 달려있다. 아츠체인을 통해 NP를 채워 지속적으로 적의 공격력을 깎아주는 것이 데옹의 역할이 된다. 뿐만 아니라 방어력 디버프로 아군의 딜링을 보조해줄 수도 있다.
물론 데옹 단독으로는 의미가 없고 다른 서번트와 조합해야하는데, 세이버 중에서 공격력 디버프에 특화된 딜러인 야규 무네노리가 실장되면서 최적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아츠 위주 세이버이면서 보구와 스킬에 공격력 디버프를 지닌 야규는 데옹과의 시너지 효과가 좋다. 데옹의 방어력 디버프도 메인딜러로서는 약간 부족한 야규의 딜링을 보조해줄 수 있다.
매우 강력한 보구위력 및 공격력 디버프를 지닌 나이팅게일과의 조합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데옹은 타겟집중으로 버서커인 나이팅게일을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나이팅게일의 3스킬은 버스터 버프이므로 데옹과 나이팅게일 외의 딜러를 어떻게 채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와 같은 운용은 어디까지나 데옹이 보구레벨 5에 도달한 상태에서의 얘기다. 디버프 배율이 보구레벨에 의존하기 때문에 보구레벨이 낮은 상태에서는 채용 가치가 없다. 마슈나 공명 같은 방어력 버프를 지닌 서번트를 기용하는 게 더 낫기 때문.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보구레벨이 중요한 특이한 서번트 중 하나다.
데옹은 초기 서번트이기 때문에 페그오를 오래 플레이한 유저라면 픽뚫로 보구레벨 올릴 기회가 많았을 것이다. 데옹을 운용해볼 생각이 있다면 가챠에서 데옹이 나올 때 레어프리즘으로 만들지 말고 보구레벨을 올려두자.
또한, 2부3장의 업뎃으로 오랜만에 적에게 디버프를 가하는 보구를 가진 난릉왕이 등장해서 이 부분도 차이를 둬야한다. 데옹은 적 전체 매료&공방깎이지만 난릉왕은 적 전체 차지 1칸 감소&크리티컬 다운에 '''아군 전체''' 피 데미지 컷과 공증 버프를 가하고, 탱커인 데옹과 서포터인 난릉왕도 상황에 따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차이를 둬야한다.
5. 기타
초기에는 지크프리트와 함께 세이버 클래스의 꽝 카드 취급이었으나, 효과가 불명이었던 스킬인 '아름다운 풍모'가 자기한테 공격을 집중시키는 상태 + HP회복의 효과라는게 밝혀지면서 거의 유일무이한 어그로 탱커로써 평가받던 게오르기우스의 상위호환형의 어그로 탱커였음이 밝혀졌다.
인연퀘스트 3번째 스테이지 보스인 로베스피에르 고스트의 HP가 무려 92만. 게임 오픈부터 있던 인연퀘 치곤 너무 난이도가 높다. 초기엔 즉사로 처리가 쉬웠지만 패치되면서 보스 보정도 받아 즉사가 잘 안 뜬다. 5장 깰 스펙이 되면 무난하게 잡지만, 성장이 다 안 됐거나 딜러가 부실한 경우 깰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3캐스터에 갓선생과 공명을 끌고가 근성플레이를 하던가. 캐스터에 안데르센의 힐과 방어 버프를 지속적으로 넣어주면 로베스피에르의 보구도 크게 아프진 않을 것이다.
1.5부 2장 업데이트로 보구/모션이 리뉴얼되었다. 참고로, 초기 3차 스프라이트가 좀 괴이한데, 일러스트 상으로는 분명 배꼽 쪽이 뚫려 있어야 하는데, 스프라이트에선 가슴팍 쪽이 뚫려 있었다. 리뉴얼 이후로는 일러스트에 따른 모습으로 수정되었다.
6. 관련 문서
[1] 처음 나왔을땐 해당 스킬 이미지를, 검은 실루엣으로 얼굴은 가렸지만 그 누가봐도 특유의 금발 때문에 오스칼이란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당시 딜라는 패러디랍시고 넣은것 같긴 하지만 몇몇 다수의 플레이어들에겐 글쎄. 결국엔 저작권 관련 구설수에 올라 문제가 되었고 생각보다 오랜 공방 끝에 1부 메인 스토리 4,5장이 나올때쯤 현재 이미지로 교체되었다.[2] 강화 퀘스트 데옹 - 페그오 강화 퀘스트 7탄[3] 다만 최초 발렌타인 이벤트때는 초콜릿을 주는 여성 서번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골때리는 건 발렌타인 이벤트가 복각을 하면서 남성 서번트에게 답례를 받을 수도 있게 됐는데, 데옹은 답례를 받는 것과 초콜릿을 주는 것 '''둘 다 된다'''.[4] 초기에는 둘 다 당하는 기묘한 사양이었으나,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반영된다.[5] 이 점이 최근 페그오 메타에서 큰 단점으로 지목받는데, 대부분 보스급 몬스터들은 대군공격을 시전한다. 마신주, 페아포 콜라보의 레이드 몬스터가 그 예.[6] 다만 실제로는 마슈와 데옹은 보구 효과가 다르다. 마슈는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보구라서 강화해제에 걸리면 싹 다 날아가지만, 데옹은 '''적군에게 디버프'''를 주는 형식이라서 아군이 강화해제 받아도 영향이 없다.